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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Mar
일본 홋카이도 일본 홋카이도 여행 1작성자: 홈지기 IP ADRESS: *.72.214.223 조회 수: 500
'칠낙회'라고 부르는 멤버들과 부부동반으로
설경이 좋다는 일본의 최북단 홋카이도를 3박 4일 일정으로 여행하다
여행첫날(2.14일) 오전 청주공항을 출발하여 채 3시간도 걸리지 않아 홋카이도 치토세 공항에 도착한 뒤
이면수 정식으로 간단히 오찬을 하고
약 4만년전 화산분출로 인해 형성되었다는 칼데라호수 시코츠호를 찾았다.
둘레 40km, 깊이 360m의 거대한 호수인데 주변에 눈이 많아 쌓여 주변 산책로를 둘러보지 못하고 포인트에서 눈으로만 담고 돌아서다
시코츠호 전경
시코츠호 전망포인트에서 일행들과
이어 노보리베츠로 이동하여
마치 지옥이 연상되는 계곡이라는 지옥계곡을 찾다
지옥계곡은 넓은 화산지대로 적갈색과 황토색으로 뒤덮혀있는 계곡인데, 내리는 눈과 피어오르는 분화연기가 뒤섞여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활화산 카사야마산의 분화구이다. 주변에는 유황냄새가 자욱하다
지옥계곡을 둘러본 뒤
주변 온천지역에 있는 세키스이테이호텔에 첫날의 여장을 풀다
북해도 3대 온천중 하나인 노보리벳츠 온천 휴양지는 일본 전국에서도 유명하다고 한다
호텔내 전통식의 노천탕과 현대식 온천탕이 공존한다.
유카타만 걸치고 아침, 저녁으로 여유있는 온천욕을 즐기다
세키스이테이 온천호텔 주변 풍경